Home Artificial Intelligence 일본 대표 유니콘 PFN, 자체 AI 칩 개발…내년 LLM 출시

일본 대표 유니콘 PFN, 자체 AI 칩 개발…내년 LLM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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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 유니콘 PFN, 자체 AI 칩 개발…내년 LLM 출시

(사진=PFN)

일본의 대표적인 인공지능(AI) 유니콘 프리퍼드 네트웍스(PFN)가 AI 전용 칩 경쟁에 뛰어들었다. 

로이터와 아시아비즈니스룩 등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리퍼드 네트웍스가  새로운 슈퍼컴퓨터를 구동할 2세대 AI 칩의 설계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6년부터 슈퍼컴퓨터용 1세대 인공지능 칩 개발을 시작했다. 미국 슈퍼마이크로와 협업해 제작한 슈퍼컴퓨터 ‘MN-3’는 2020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에서 ‘그린500’ 부문 평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세대 칩은 대만의 TSMC가 제조를 담당하며, 하드웨어에서 일반적으로 수행되는 일부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이전함으로써 전력 소비를 낮추고 컴퓨팅 성능을 향상해 AI 작업에 최적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루 니시카와 프리퍼드 네트웍스 공동 창업자이자 CEO는 “우리는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고 인프라 조달 위험을 최소화하지 못하면 사업을 지속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생성 AI 붐에 따라 GPU 수요가 폭증하며 아마존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 테크는 자체 AI 칩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PFN은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 토요타와 일본 굴지의 산업용 로봇 업체 파낙이 투자한 AI 스타트업이다. 모델 개발과 슈퍼컴퓨팅, 로봇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AI의 경우 자율주행과 로봇, 바이오 헬스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대형언어모델(LLM) 출시와 신약 개발을 위한 생성 AI 구축 등 본격적인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AI 칩 개발에 따른 슈퍼컴퓨팅 공급은 2027년부터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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