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전문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은 지난 21일 서울 올림플래닛 본사에서 보인고등학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메타버스와 IT 업계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회사 소개와 메타버스 개론 및 엘리펙스를 통한 메타버스 가상 공간 제작 프로세스 등 강연을 제공했다. 엘리펙스는 다양한 산업 영역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3D 가상공간 구축 인프라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웹3D 빌더 플랫폼이다. 

메타버스 개론 강연에서는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현재 개인과 기업이 메타버스와 엘리펙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타버스 가상공간 제작 프로세스 강연에서는 엘리펙스로 3D공간을 구축하는 과정을 실무진이 직접 선보였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가상공간 제작, 가상공간 퀄리티에 흥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메타버스 산업에 궁금증을 제시하며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올림플래닛은 실제 메타버스 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 및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는 “청소년들은 메타버스나 인공지능 등 IT기술과 디지털에 익숙한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라며 “학생들이 앞으로 더 큰 꿈을 꾸고 업계 기술 발전에 도움을 주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교육 기부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