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원소프트(대표 오승호)는 인공지능(AI) 융합본부 연구팀이 ‘정보통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AI 강화학습 기반의 컨테이너 적재 최적화’ 논문으로 정보통신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경대에서 열린 에프원소프트의 논문 발표는 충남연구원과 공동 세션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하는 ‘충남 친환경 모빌리티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실제 산업현장 적용 사례인 만큼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에프원소프트 연구팀은 ‘AI 기반 차체프레임 용접 불량 검사 지능화’ ‘GAT-강화학습 기반의 컨테이너 적재 최적화’ 2편을 발표해 ‘컨테이너 적재 최적화’ 관련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오승호 에프원소프트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AI이론을 기업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가이드와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프원소프트와 충남연구원은 지난해부터 과제를 수행해 오며 협업체계를 이뤘다. 에프원소프트는 AI 실증과제 수행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제조 현장에 AI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