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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화, ‘플레이어블 서울 프로젝트’ 예술존·놀이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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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화, ‘플레이어블 서울 프로젝트’ 예술존·놀이존 설치

상화가 조성한 마로니에 공원 그림자 무대 (사진=상화)

융복합 콘텐츠 전문 상화(대표 정범준)는 서울시가 진행하는 ‘플레이어블 서울 프로젝트’의 ‘예술존’과 ‘놀이존’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플레이어블 서울 프로젝트는 시 곳곳에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 시민과 관광객이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일만 하는 바쁜 도시에서 펀시티(Fun-City)로 거듭나기 위한 프로젝트다.

예술존 사업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과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 ‘그림자 무대’를 조성 및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그림자 무대는 서울시의 새로운 브랜드 ‘SEOUL MY SOUL’의 Love(하트), Encourage(느낌표), Fun(스마일) 픽토그램을 모티브로 한다. 낮과 밤에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낮에는 다이크로익 글래스를 활용해 태양 빛에 반사하는 다채로운 색을 선보이는 감성 포토존으로, 밤에는 컬러 라이팅과 특수 제작한 확산 필름을 활용해 그림자놀이를 할 수 있는 무대로 변신한다.

현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운영 중이며, 23일부터 홍대 레드로드 R6 지역에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평소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주말에는 그림자 연극 등 특별 행사도 개최한다.

놀이존은 광화문 광장 일대에 ‘빛의 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라이팅 기술을 적용한 인터랙티브 체험형 콘텐츠다. 국내 전통 놀이를 모티브로 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예시로 사방치기 콘텐츠는 특수 라이팅 기술을 이용해 전통적인 이미지 패턴을 바닥에 투사, 땅따먹기 콘텐츠는 인터랙티브 LED 발판과 디지털 전광판을 연동해 여러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다양한 라이팅 기술을 활용한 시소, 트램펄린, 달팽이 놀이 등 다수 놀이 기구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정범준 상화 대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즐거움과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철저히 준비하고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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