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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책 등 엔터테인먼트 추천해 주는 AI 챗봇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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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책 등 엔터테인먼트 추천해 주는 AI 챗봇 인기

TV나 영화, 팟캐스트, 책 등을 전문적으로 추천해 주는 인공지능(AI) 챗봇이 인기를 얻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5일(현지시간) 스타트업 라이크와이즈(Likewise)가 엔터테인먼트에 초점을 맞춘 AI 챗봇 ‘픽스(Pix)’를 통해 600만 회원에 월간활성사용자(MAU) 200만 이상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라이크와이즈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의 지원을 받은 회사로, MS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였던 래리 코헨이 2017년 설립한 회사다. 픽스도 오픈AI의 ‘GPT-3.5’ 및 ‘GPT-4’를 기반으로 했다.

라이크와이즈는 챗봇을 개발하기 위해 6억개에 달하는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챗봇은 사용자 선호도를 학습해 맞춤형 추천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이나 웹, 스마트TV용 앱을 통해 사용자와 대화로 콘텐츠를 추천해 준다. 사용자 관심과 일치하는 콘텐츠가 등장하면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로을 보낸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나 프라임에서 무서운 영화를 추천해 줘’ ‘왕좌의 게임과 같은 판타지 시리즈 최신판은 무엇이 있나’ 등의 질문을 챗봇에 하면 된다. 

픽스는 응답으로 추천 링크도 제공한다. 여기에는 설명, 평가, 리뷰와 같은 세부 정보와 예고편도 있으며, 스트리밍 콘텐츠의 경우 바로 플레이할 수도 있다.

이 회사는 콘텐츠 추천에 따른 광고 역할로 수익을 창출, 사용자에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반 모리스 라이크와이즈 CEO는  “픽스는 모두가 좋아하는 TV, 영화, 책, 스트리밍 콘텐츠를 찾는 데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진정한 AI 컴패니언(동반자)”라며 “AI에 대한 관심을 일으킨 것은 챗봇이지만, 기술을 실용화하는 것은 픽스와 같은 AI 컴패니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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