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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21개국에 208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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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21개국에 208명 파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11월30일 ‘2023년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에디공”팀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은 130여명의 IT봉사단원 등과 함께 ‘2023년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월드프렌즈코리아IT봉사단은 2001년부터 운영 중인 정부 공식 해외 봉사단으로, 국내 청년으로 구성된 전문 IT봉사단을 개도국에 파견해 IT교육 및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 대회는 ▲2023년 파견성과 공유 ▲우수활동팀 시상 ▲수혜기관 소감 발표 ▲ICT기자재 기증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은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아프리카(에티오피아, 탄자니아)에 현지파견을 재개했으며, 이 외에도 몽골,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태국에 봉사단원을 현지파견했다.

또 비대면 온라인 봉사활동을 함께 추진, 전 세계 17개국 청소년, 대학생, 공무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IT교육 및 프로젝트, 한국문화 교육 등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활동팀 시상과 함께 봉사단원들이 직접 제작한 활동영상·SNS홍보물에 대한 공모전을 진행했다. 

특히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시민을 대상으로 2년 연속 온라인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 ‘온업’팀에는 IT봉사단 평화상을 수여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현지 수혜기관 대표로 우크라이나 베데네예바 올가 교육부서장이 참석했다. 그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IT봉사단 활동은 지진이나 전쟁 등 현지파견이 어려운 국가에는 IT역량 강화 및 자신감 상승, 글로벌 비전 확대 등 많은 것을 전달하는 기회”라며 감사와 함께 온라인 파견을 지속해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NIA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며 IT봉사단 교육에 활용한 ICT기자재를 우크라이나에 기증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코로나 기간 동안 움츠렸던 젊음의 패기와 IT분야 전문성을 아낌없이 펼쳐준 IT봉사단원들을 격려하며 “봉사단원 모두가 대한민국이 디지털 신질서를 선도하는 데 기여한 공로자이며, 현지 수혜자들이 IT지식을 얻는 만큼 봉사단원들도 이번 경험이 향후 인생항로를 개척하는데 귀중한 좌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11월 30일(목) ‘2023년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11월 30일(목) ‘2023년 월드프렌즈코리아 IT봉사단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NIA) 

한편 NIA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전 세계 78개국에 8633명의 IT봉사단원을 파견했으며, 매년 전 세계에 국내의 우수 IT인재를 파견해 개도국 디지털 격차 해소 및 디지털 신질서 선도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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