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미 상원 청문회에서 생성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생화학 무기 제조 위험을 언급했다. AI 기업이 청문회에 참석해 위험성을 경고한 것은 지난 5월 샘 알트먼 오픈AI CEO에 이어 두번째다.
로이터와 테크크런치 등은 24일(현지시간)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공동설립자 겸 CEO가 미 상원 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참석, Ai가 생화학 무기 제조에 악용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모데이 CEO는 “생화학 무기 제조에는 일반적으로 검색할 수 없는 높은 전문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장은 AI가 무기 제조를 도울 능력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는 AI 도구가 무기 제조 단계 중 일부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며 “이는 ‘중장기적 위험'”이라고 전했다.
미 상원은 AI 입법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처드 블루멘탈 위원장은 “이처럼 AI 전문가들은 인류의 멸종을 경고하고 있다”며 “이 청문회의 목표는 입법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와 스튜어트 러셀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도 참석, AI 위험성을 경고했다.
지난 5월에는 샘 알트먼 CEO가 똑같은 장소에서 AI 위험을 경고하며 “AI 개발을 위한 라이선스 발급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최근 미국 의회는 AI 법 제정 독려를 위해 잇달아 기업을 호출하키는 등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한편 앤트로픽은 챗봇 ‘클로드’를 개발한 회사로, 지난주 백악관에서 열린 ‘AI 안전 서약’ 발표에 참가한 7개의 대표 AI 기업 중 하나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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