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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랭, AI 영어 회화 서비스로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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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랭, AI 영어 회화 서비스로 시리즈A 투자 유치

(사진=플랭) 

에듀테크 플랭(대표 배남열)은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는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참여했다.

플랭은 AI 기술을 활용한 영어 회화 앱 ‘플랭(plang)’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개인의 영어 실력을 분석, 효과적인 학습 콘텐츠를 추천한다.

2022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수행평가 솔루션으로 선정,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학교뿐 아니라 기업, 정부 기관 등에서 도입, 영어 회화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플랭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I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AI가 학습자의 영어 문장을 첨삭하고, 직접 대화를 연습하는 ‘프리토킹’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기술적 혁신을 통해 사용자의 학습 경험과 효과를 향상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더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B2B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영어 교육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로컬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일본에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으며, 아시아와 유럽, 남북미의 국가들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민규 플랭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플랭의 시장 경쟁력과 성장성을 입증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교육은 오랫동안 혁신되지 않은 분야였다. 플랭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완전한 개인 맞춤 영어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 저렴하면서도 기존 학습 방식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영어 회화 실력을 향상할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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