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게이밍 전문 포메리움(대표 김성윤)은 싱가포르의 웹3 SNS 인프라 개발사 릴레이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글로벌 멀티체인 생태계 확장 ▲차세대 웹3 생태계를 위한 기반 확립 ▲블록체인 전반에 대한 기술 개발 등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메리움은 레트게임즈가 개발한 블록체인 웹3 게이밍 온보딩 플랫폼이다. ‘포메런’ ‘포메서바이벌’ ‘포메럼블’ 3가지의 웹3 게임을 출시했으며 40만명의 생태계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웹2 게임의 웹3 온보딩을 지원하는 포메리움X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릴레이션은 수십억개의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할 수 있는 웹3 소셜 그래프 인프라를 구축하는 개발사다. SBT(SoulBound Token) 및 관계 데이터를 사용해 웹3 생태계에서 더 나은 사회를 공동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현재 웹3 소셜 디앱 ‘릴레이션 원(ONE)’과 쿼리, 공유 및 재사용이 용이한 체인 네이티브 데이터 레이어를 생성하는 ‘시멘텍 SBT’을 출시했다.

포메리움은 첫 협업으로 릴레이션이 공동 호스트로 진행하는 NFT 플랫폼(UneMeta) 1주년 이벤트에 후원사로 참여한다. 포메리움은 28일 중국 P2E 유저와 프로젝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유튜브 및 바이낸스 라이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메리움의 공식 X(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진영 포메리움 사업기획실 이사는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내외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 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릴레이션과 함께 포메리움 플랫폼 기술뿐만 아니라 보안이나 디앱 기술 등 블록체인 기술 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