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산업협회(AIIA, 회장 장홍성)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다양한 산업 간의 융합으로 미래 혁신을 주도할 ‘2024 이머징 AI+X 톱 100’ 후보 기업 등록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첫선을 보인 이 행사는 모빌리티, 제조, 헬스케어, 금융, 메타버스 등 다수 산업 분야와 NLP(자연어처리) 기반 AI 플랫폼, AI 데이터 인프라, 이미지나 비디오 등 크로스 인더스트리 분야의 100개 기업을 선정해 왔다. 

후보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31일까지 ‘AI 랜드스케이프 후보 기업 등록 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등록 기업에는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 후보등록, AI 전문기업 추천, 정부 주요 사업 컨소시엄 구성 지원, 정부 포상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AI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국내외 AI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국내 AI 기업의 성과 홍보, AI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 지원 등의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종 선정된 100대 기업의 성과는 2024년 상반기에 공유하고, 이들 기업의 성장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사 및 해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AI 기업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