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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플래닛-갤러리몸, 연남동 전시장 3D 메타버스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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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플래닛-갤러리몸, 연남동 전시장 3D 메타버스로 구축

안준호 올림플래닛 부사장(아래 왼족)과 김손비야 갤러리몸 대표가 MOU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올림플래닛)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은 갤러리몸(대표 김손비야)과 메타버스 아트 갤러리 사업 확장 MOU를 맺고 ‘메타 갤러리몸(메타몸)’ 전시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올림플래닛의 ‘엘리펙스’로 구축한 메타몸은 연남동에 위치한 갤러리몸을 웹 3D 메타버스에 구현한 공간으로, 실제 전시 작품을 3D 공간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피카소, 샤갈, 렘브란트, 살바도르 달리, 마크 로스코, 앤디 워홀, 쩡판즈, 장샤오강, 장 콕토, 장 뒤뷔페 등 유명 작가의 판화 25점이다.

엘리펙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3D 가상공간 구축 인프라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웹3D 빌더 플랫폼이다. 3D 체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쇼케이스 구축이 가능하다.

이번에 오픈한 메타몸은 전시장, 아티스트, 아트샵 등으로 구성했다. 전시장에서는 오프라인 판화 작품을 도슨트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아티스트 공간에서는 지난 전시 이력을 확인, 아트샵 공간에서는 작가와의 콜라보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작품 감상 중 문의와 구매도 가능하다. 

한편 갤러리몸은 전속 작가의 IP를 활용한 아트콜라보 디퓨저, 화장품 등을 출시하고 있다. 

손비야 갤러리몸 대표는 “시공간을 초월한 작품 감상으로 편의를 높였다”며 “전 세계 아트 팬들에게 K-아트를 널리 알리고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말했다. 또 “작품 판매 수익의 10%는 노인의료나눔재단을 통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는 “아트 팬들이 간편하게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갤러리몸과 긴밀히 협력해 메타버스 아트 갤러리 사업을 활성화, 아트홀이나 복합문화시설 등 전시공간과 관련해 메타버스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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