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전문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은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 ‘제1회 강남 로봇 플러스 페스티벌’에서 로봇친화도시 강남구의 모습을 버추얼 콘텐츠로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로봇 플러스 페스티벌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등 3개 기관과 20개 로봇 기업이 참여했다. 산업, 의료, 교육, 음식제조, 배달 로봇 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전시, 체험 행사를 통해 로봇을 이해하려는 취지다.

올림플래닛은 3D 가상공간 제작 플랫폼 ‘엘리펙스’를 통해 가상전시관을 오픈, 강남구의 로봇 사업 육성정책을 알리고 미래 사업을 버추얼 콘텐츠로 구현했다.

특히 가상전시관에서는 로봇 도시의 상징물이 들어선 삼성 해맞이 공원과 순찰 로봇이 있는 양재천의 모습 등을 구현해 미래 로봇도시 강남의 모습을 체험하도록 했다.

또 준공 예정인 수서동 730번지 로봇 플러스 실증 지원센터를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해 산업용 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 전시관에서 행사 참여 기업의 정보 및 대표 제품 정보를 공유했다.

더불어 엘리펙스로 구현한 버추얼 콘텐츠로 행사 광고 영상을 제작, 코엑스 K-팝 라이브 미디어에서 선보였다.

양용석 올림플래닛 상무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엘리펙스 버추얼 투어를 경험하고 만족했다”라며 “로봇 친화도시 강남을 미리 확인하고 앞으로 열릴 로봇 시대를 경험할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