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rtificial Intelligence 삼성전자, CES서 ‘코파일럿’ 도입·’홈 로봇’ 공개해 눈길

삼성전자, CES서 ‘코파일럿’ 도입·’홈 로봇’ 공개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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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서 ‘코파일럿’ 도입·’홈 로봇’ 공개해 눈길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CES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젅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코파일럿’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4’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AI 제품과 시장 전략 등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일상생활을 편하게 만드는 AI를 구현하겠다”라는 취지로, 신제품 등을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지능형 연결 기능 ‘코파일럿’ 도입한다는 내용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장치인 ‘갤럭시 북 4’를 공개하고 지난 2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여기에 3월부터는 갤럭시 북 4 시리즈에서 코파일럿을 활용해 스마트폰의 문자 메시지를 찾아서 읽거나 간단하게 내용을 요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문자 메시지를 자동 작성하고 보내기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MS는 지난 5일 이달 말부터 출시하는 윈도우 11 ‘AI PC’ 키보드에 30여년만에 처음으로 ‘코파일럿 키’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올봄까지 다른 회사의 PC에도 코파일럿 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 삼성전자 제품에는 3월부터 적용된다.

또 갤럭시 북 4 시리즈를 스마트폰 카메라를 연결하면 해당 카메라를 PC 웹캠으로 사용하는 등 온라인 화상 회의를 지원하는 연결 기능도 추가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전날 퍼스트룩 행사에서 공개된 마이크로 LED의 차세대 기술 ‘투명 마이크로 LED’와 AI 컴패니언 로봇 ‘볼리’도 소개했다. 

특히 볼리는 AI를 활용해 집안을 자유롭게 다니며, 사용자의 일과에 맞춰 집을 관리하고 반려동물을 돌보거나 일정을 알려주는 등의 기능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 제품은 2020년 처음 공개된 ‘홈 로봇’으로, 이후 AI 등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번에 다시 등장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기술을 넘어 산업계 전반을 재구성하고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AI를 구현하고자 10년 넘게 투자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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