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사운드플랫폼(대표 서정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AI 기술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버누행사에서 ‘AI 음악 및 오디오 콘텐츠 마스터링 솔루션’의 가치와 가능성을 입증,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정훈 사운드플랫폼 대표는 수상자 자격으로 문화부의 넥스트 콘텐츠 페스타의 컨퍼런스 발표자로 나서, ‘AI와 음향 기술의 만남’을 발표했다. 

사운드플랫폼은 AI 오디오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운드 테크 전문 기업으로, 마스터링 솔루션인 ‘뮤닛(Munute)’과 슬립테크 앱 서비스 ‘잘자(Zalza)’, 기능성 사운드테라피 앱 서비스 ‘뮤리프(Mulief)’를 서비스 중이다.

서정훈 대표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오디오 마스터링 작업이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 음악 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소리를 만들고 들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운드플랫폼은 최근 KB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BNK벤처투자 등으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 글로벌 진출을 모색 중이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