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인공지능(AI) 윤리·신뢰성 강화를 위한 산업분야별 대표기업 연속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방문, 적극적 이행을 독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실사 기반의 AI 휴먼으로 방송·금융·교육 등과 관련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자체적으로 수립한 5대 AI 윤리강령*을 AI 휴먼 개발 및 활용 과정에 적용하고 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 휴먼의 환각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신문 기사와 뉴스 등 사실에 입각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AI 휴먼이 사람으로 오인되지 않도록 이용자들에게 AI 휴먼과 대화하고 있음을 표시하는 것은 물론 딥페이크 등 문제에 대응해 AI 활용 생성물 여부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윤규 차관은 “AI 휴먼은 사람과 직접 소통하고 언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AI 윤리·신뢰성 확보가 특히 중요한 영역”이라고 강조하며 사업자의 윤리·신뢰성 확보 노력을 독려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