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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저니, 비디오 생성 AI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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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저니, 비디오 생성 AI 내놓는다

이미지에 섬세한 텍스트를 다수 삽입한 ‘미드저니 V6’ 결과물 (사진=X, Orcton)

최고 인기를 누리는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미드저니가 비디오 생성 분야에 뛰어들었다. 퀄리티 높은 미드저니의 가세로 비디오 생성 분야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디크립트는 2일(현지시간) 미드저니가 텍스트에서 비디오를 생성하는 AI 모델을 몇개월 안에 선보인다고 발표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드저니는 1월 중 비디오 생성 모델 훈련을 시작한다. 그 외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미드저니는 경쟁사에 속도는 뒤처지더라도 품질과 사용자 경험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인페인팅 및 아웃페인팅과 같은 기능은 다른 플랫폼에서 표준 기능이 된 지 몇개월 뒤에야 내놓았다. 최근 초보적인 텍스트 생성 기능도 내놨는데, 이것 역시 ‘달리 3’나 ‘스테이블 디퓨전 XL’ 등보다 늦었다.

비디오 생성 제품 출시도 경쟁사에 비해 다소 느린 행보다.

미드저니에 앞서 스태빌리티 AI는 비디오 생성 AI 모델인 ‘스테이블 비디오 디퓨전(Stable Video Diffusion)’을 선보였고, 메타도 ‘에뮤(Emu)’ 비디오 생성기를 공개했다. 피카나 런웨이 같은 기존 강자까지 더해 비디오 생성 AI 경쟁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한편 미드저니는 지난 12월 극도로 사실적인 이미지를 생성하는 ‘미드저니  V6’를 내놓았으며, 디스코드에서 이미지를 생성하는 대신 자체 웹 사이트에서 이미지 생성이 가능한 ‘미드저니 알파’ 버전을 출시했다.

앞서 11월에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용자 고유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하고 이를 모든 이미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타일 튜너(Style Tuner)’ 기능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최근 거세진 이미지 생성 AI 경쟁에서 우위를 이어가기 위해 모든 힘을 쏟는 모습이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1 COMMENT

  1. I loved you even more than you’ll say here. The picture is nice and your writing is stylish, but you read it quickly. I think you should give it another chance soon. I’ll likely do that again and again if you keep this walk s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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