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rtificial Intelligence “미국 정부와 엔비디아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when you can)’ 중”

“미국 정부와 엔비디아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when you can)’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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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와 엔비디아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when you can)’ 중”

“워싱턴과 엔비디아는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그만 둬야 한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의 11일자 사설.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의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중국 수출용 저사양 칩을 개발한 데 대해 미국 정부를 비난하며 “상업 기업들에게 이것은 전혀 우스꽝스럽지도 않고 조금 슬프기도 하다”라고 지적했다.

또 “칩 제한은 중국의 이익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해로울 수 있다”라며 “미국 정부의 행태는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거래를 공포에 떨게 만들어 시장에 강렬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엔비디아는 ‘A100’과 ‘H100’의 수출이 막히자 사양을 낮춘 ‘A800’과 ‘H800’을 내놓았으나, 이마저 다시 수출 금지 품목이 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더 사양을 낮춘 중국용 AI칩 ‘HGX H20’ ‘L20 PCIe’ ‘L2 PCIe’를 제작해 빠르면 16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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