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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내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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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내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생산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전기차 양산 결의대회(사진=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내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대표 박광태)는 30일 오후 2시 본사 상생홀에서 ‘캐스퍼 EV 안전한 시설공사 착수 및 성공적 양산 결의 대회’를 열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기차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 대회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2024년 전기차 양산을 통해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제 2도약을 다짐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다음 달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37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전기차 생산시설 기반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11월 4일부터 전기차 시설물 설치에 들어가 생산시설 연동 시 운전 및 보완을 끝내고, 차체 공장을 비롯 도장 공장과 조립공장이 차례로 라인 가동 준비에 들어간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일정대로 전기차 양산에 돌입하면 내수와 수출을 병행하고 차종이 다양화되면서 2교대 인력 충원으로 대규모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생산 품질 원가 등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돼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창사 4년 만에 누적 생산 10만 대를 돌파하는 등 성과를 이뤄낸 것은 임직원 모두가 상생의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 노력한 결과”라면서 “오늘 결의 대회를 계기로 11월 전기차 생산시설 완벽 구축, 내년 상반기 시험생산, 하반기 본격 양산의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해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자”고 말했다. 

오덕환 기자 odh@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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