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지역 콘텐츠산업 성장기반 구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진흥원 누리집 내 사업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참고하거나 담당자(061-339-6976)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총 2개사로 45평과 49평 등 2개실이다. 신청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콘텐츠산업 업종에 해당하고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산·학·연 클러스터 업종코드를 동시에 충족한 기업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무실과 함께 교육장, 콘텐츠 제작 지원시설 등 사업 활동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 보증금 및 관리비를 제외한 월 임대료가 무상 지원된다. 또 입주기업은 진흥원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 혜택을 받는다.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의 지원으로 2018년 7월에 설립됐다. 총 35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콘텐츠 기업 사업화 제품 제작 지원 공간인 콘텐츠제작소 ▲스타트업 분야별 전문가 자문·컨설팅 지원 공간인 원스톱지원실 ▲입주기업 협력 및 다양한 스타기업 육성교육을 추진하는 배움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덕환 기자 odh@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