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성공을 기원하는 학교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22일 혁성실업(주) 황의빈 회장이 순천대 글로컬대학 30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며 1억 2000만원을 쾌척했다고 27일 밝혔다.
황 회장은 “지역이 발전하려면 지성의 요람인 대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믿음으로 순천대 발전을 응원해 왔다”며 “순천대가 글로컬대학 30을 통해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혁성실업도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혁성실업은 1988년 창립한 이후 1991년부터 광양제철소 협력업체로서 도장 및 연주 기계 정비 작업을 수행,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도 최근 글로컬대학 30 성공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쾌척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9년 대학발전기금 1억원 기탁을 약속 한 후 5년간 꾸준히 약속을 지켜, 이번 2000만원 쾌척으로 총 1억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오덕환 기자 odh@aitimes.com